대전 서구 월평·만년지역 도서관 건립 시동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9/20 [11:37]

대전 서구 월평·만년지역 도서관 건립 시동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2/09/20 [11:37]
대전서구 월평동과 만년동 일원에 도서관 건립을 위한 대전서구의회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나섰다.

서구의회 (의장고경근)는 제199회 임시회에서 전문학의원이 발의한 '월평・만년지역 도서관건립 촉구 건의서'를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키로 결의했다.

전 의원은 "서구 월평・만년지역은 인구 7만 2,000여명이 거주하는 주택밀집 지역으로 12개 학교에 학생수가 무려 1만 2,000여명에 달해 공공도서관건립이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재정에 어려움이 있다면 월평・만년지구의 지역실정에 적합한 일정규모의 도서관을 조기에 건립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석운 의원은 도안 생태호수공원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헀다.

김 의원은  “도안지구는 예로부터 백성을 평안히 하며 도를 즐겼다하여 안민낙도(安民樂道)지역으로 풍요와 자연을 지켜온 선비의 마을 이었다며 ,「생태호수공원」조성계획은 이미 6년전 수립한 도시계획에 담겨져 있던 사업임으로 호수공원을 조성하여 도안신도시와 갑천・월평 공원간 완충역할을 하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 중부권 최대의 명품 호수공원이 탄생되기를 50만 구민과 함께 지지를 표명한다'며 대전시의 조성계획에 힘을 보탰다. 

한편 대전서구의회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1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과 동시에 대전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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