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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도의회 심의결과 존중"
12일 간부회의에서 의회와의 소통 당부
 
김경훈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도의회 예산 삭감과 관련해 후속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의회의 추경예산안 삭감 처리와 관련해 "의회의 심의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예산 편성‧기획은 집행부의 권한이고, 심의 의결은 의회의 권한이다"며 "양 권한이 도민을 위해 원칙들을 잘 지켜 나갈 때 도의회 권위도 발전되고, 도민들의 권익도 향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는 삭감 예산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의회의 예산삭감 이유와 심의 의견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달라"며 "추후 예산 편성 시에는 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참고하고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상시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앞으로는 편성한 예산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안 지사는 또 "삭감된 예산 중에는 도청 이전사업이나 3농혁신 사업, 기업투자 보존금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관련 예산이 포함돼 있다"며 "이 사업들에 대해서는 후속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 차질 없는 도정 수행을 위해 실국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3천41억원 가운데 11.4%인 346억원을 삭감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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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12 [15:5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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