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점검단' 구성

점검단장에 이충재 행복청 차장, 이주공무원 불편사항 점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2/04/18 [16:31]

행복청 '중앙행정기관 이전지원 점검단' 구성

점검단장에 이충재 행복청 차장, 이주공무원 불편사항 점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2/04/18 [16:31]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송기섭)은 세종시 정부청사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이주 공무원의 생활 불편사항 등을 총괄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원 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단에서는 정부청사 인근의 주택, 대중교통, 생활편익시설,교육시설, 각종 기반시설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사전에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은 부단장에 기획조정관, 실무반에  주택공급반, 도로교통반, 기반시설반, 공공시설반, 교육시설반, LH시설반으로 짜여졌다.
 
점검단은 분야별로 매월 현장을 찾아 사업공정률, 청사 및 각종 기반시설 준공시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리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의 부처별 이전계획 수립과 공무원 후생, 복지, 청사내 편의시설 등을 지원하지만 행복청 점검단은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유업무 외에 사각지대를 챙겨 이전 공무원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충재 점검단장은 "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의 입주 시기가 오는 9월로 바짝 다가온 만큼 이주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청사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의 접근성 등 시민불편 최소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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