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5월 25일 중국 특허청과 특허데이터 상호교환을 통해 중국문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심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이어 특허 출원건수 세계 2위인 중국의 특허문헌을 특허청 심사관이 직접 검색할 수 있어 심사품질을 제고할 수 있다. 양해각서(mou) 의 주요 내용은 ▲ 특허·실용신안·디자인 공보, 특허영문초록 및 서지사항 등의 데이터를 전자적 형태로 교환 ▲ 데이터 용도를 특허청 심사업무으로만 사용 ▲ 데이터 교환은 2012년 7월말까지 완료하는 것이다. 엄태민 정보협력과장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내년 1월부터는 중국어 공보 전문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추후 중국어 기계번역시스템을 개발하여 2013년부터는 한국어로도 중국문헌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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