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필요

아동의날 맞아 각계 전문가 참여 포럼개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0/11/17 [21:20]

이재선,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필요

아동의날 맞아 각계 전문가 참여 포럼개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0/11/17 [21:20]
2010년 현재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아동안전 사망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성폭력범죄도 우리나라만이 큰 폭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어른의 관심과 보호에서 소외된 방임 아동도 전국적으로 100만 명을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은 여야간사인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 민주당 주승용 의원,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 아동의 안전,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아동복지포럼을 내일(18일, 목요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내일 포럼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이 2008년부터 전국 24개 사업장의 아동, 가정, 지역사회의 목소리와 의견들을 담아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고 제언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내일 포럼에서는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그들의 눈으로 본 어린이 위험과 안전에 대한 요구를 담은 ‘아동안전 십계명’을 선포하고, 이재선 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선 위원장은 아동들로부터 받은 ‘아동안전 십계명’과 사회복지계, 의료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아동안전’을 위해 제시하는 의견을 모아 입법과 예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아동의 안전'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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