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친절 직원 누굴까?

대학원 총학생회, 직원 친절도 조사 발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0/09/05 [11:29]

KAIST, 친절 직원 누굴까?

대학원 총학생회, 직원 친절도 조사 발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0/09/05 [11:29]
▲친절직원에 선정된 강석민, 김인현, 김주리, 정은미 교직원     © 김정환 기자
kaist 대학원 총학생회가 교직원 친절도를 조사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발표한 조사는 kaist 대학원 총학생회에서 7,8월 2개월동안 kaist 전체 대학원생들에게 kaist 직원 친절/불친절 사례를 대학원생들에게 메일로 의견을 수신하는 형태로 이뤄 졌으며 조사대상자중 70명이 조사에 응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학원생들이 선정한 친철사례가 많은 직원으로 학생지원팀 김인현, 학생복지팀 정은미, 기계공학과 김주리, 학생복지팀(현 경영과학과행정팀) 강석민씨가 선정 되었다.

대학원총회는 대학원생들을 대신 이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대학원총학생회는 불친절 사례가 많은 직원들도 선정되었는데 이들에 대한 인적사항은 공개 하지 않고 ,불친절 사례들을 해당직원에게 통보하여 친절서비스에 더욱 노력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원 총학생회는 불친절 사례가 많은 직원들의 경우,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kaist 노동조합, kaist 행정처장과 논의하여 대책을 논의 하기로 했다.
 
진상원 대학원 총학생회장은 이번 조사추진 배경에 대해 재학생들에 대한 교직원들의 서비스 향상과 친절 직원들에 대한 격려, 불친절 직원들에 대한 친절정신 독려가 필요했고 이번 조사는 그동안 재학생들의 사례를 제출받아 객관적으로 이뤄 졌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한 친절도 조사는 상시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행정서비스 친절/불친절 신고 메일(opinion@kaist.ac.kr)을 개설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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