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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애무방? 好男 손길에 '허우적∼'
[밀착취재]여성전용 대딸방 전성시대-특별한(?) 서비스는 NO!
 
박형남 기자

유흥가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최근 ‘여성전용 대딸방’이라고 불리는 ‘애무방’이 봇물처럼 생겨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대딸방’은 젊은 여성들이 손을 이용해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업소를 뜻하는 것으로 최근 유사 성행위 업자에게 무죄와 유죄를 반복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반면 ‘애무방’은 남성 도우미들이 여성들의 성적 만족을 시켜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선 주부들뿐만 아니라 20∼30대 미혼 여성들이 여왕대접을 받기 위해 찾아온다. 이를 두고 일부에선 ‘여성들의 성적 욕구가 사회 겉으로 표출되기 시작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 마사지 업소보다 가격 절반 - 여성들 ‘문전성시’
남성 도우미들의 서비스에 매료, 단골손님 되기도  


남성들의 유흥 대상이 됐던 ‘대딸방’이 여성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있다. ‘여성 전용 대딸방’이라고 불리는 ‘애무방’이 서울 전역으로 퍼지면서 지방으로의 진출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스포츠 마사지 업소들이 하루가 바쁘게 ‘애무방’으로 변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 때문에 ‘애무방’은 뜻하지 않게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일부 업소들은 애무방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서비스 질은 밋밋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이들은 애무방을 따라 잡기 위해 급급할 뿐 업소들마다 서비스 질보다는 퇴폐적인 영업방식만을 흉내 내며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처음부터 ‘애무방’을 가겠다고 작정한 다음에 간 것이 아니라 호기심 때문에 방문하게 됐다. 안마를 받기 위해서 업소를 찾았으나 전혀 예상치 못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도 모르게 단골이 되어 버렸다.”

성관계는 no!

애무방을 찾은 한 중년 여성이 털어 논 이곳을 찾게 된 이유다. 대부분 여성들은 이곳을 방문하는 목적에 대해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기 위해 찾는다고 한다.
하지만 업소에선 퇴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성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단골손님들을 유치하고 있다. 업소들의 이 같은 영업행위는 잘생긴 남성들이 여성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발길을 끊지 못하고 있는 약점(?)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기자가 만난 업소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남성 도우미들은 안마 기술을 하루 정도 배우고 실전(?)에 투입된다. 때문에 우리 업소에는 특별한 서비스는 없다. 단지 남성 도우미들이 마사지를 해주면서 전신에 오일 등을 발라주며 아찔한(?) 서비스를 제공해 줄뿐이다”면서 “전신에 뭉쳐있는 근육이나 피로를 해소해주는 것 밖에는 없다”고 귀띔했다.

그는 애무방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다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은 채 정상적인 방법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면서 퇴폐적인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곳을 찾는 여성들은 단지 피로를 풀기 위해서 찾는 것은 아니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다. 분명히 또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얘기다.

업소 입구에서 만난 한 여성은 “남편에서 느끼지 못한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은 짜릿하고 잊어버릴 수가 없다”면서 “경락 마사지나 다른 전문 마사지 업소를 찾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 동안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젊고 잘 생긴 남성들이 안마를 해주면 온몸에 뭉친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라며 “여성들이 왜 이곳을 선호하는지를 알겠다”고 귀띔했다.

“특별한(?) 서비스 같은 것 절대 없다”
 여성 손님과 성관계 맺으면 바로 퇴출!


여성들은 남성 도우미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받으면 성적 쾌감 등을 느껴 성관계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철저한 교육을 받은 남성 도우미들은 성관계는 갖지 않는다며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 ‘애무방’에서 일하는 한 남성 도우미는 “마사지를 받다가 여성 손님들이 성적 쾌감을 느끼기 위해 성관계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우리 업소에서 성관계를 가지게 되면 규칙에 위반된다. 때문에 손님들이 원하더라도 안된다라고 말하며 정중히 거절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만나자(?)

“‘애무방’을 자주 방문하면서 지금까지 만난 남성 도우미만 해도 3명 정도 된다. 친구들의 이야기나 나의 경험으로 보았을 때 남성 도우미들의 연령층은 20대 초반에서 후반정도가 가장 많다. 대체로 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근육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서비스까지 완벽하다.” 남성들의 유흥문화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유흥문화가 점차적으로 생겨나면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업소들이 늘고 있다.  이들 업소들은 여성 손님들이 쉽게 빠지고,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점을 노려 영업하고 있다.

‘애무방’에서 일하는 한 종업원은 “대부분 30대 기혼 여성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은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해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간혹 용돈을 준 후 연애를 하자고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 업소에서 일을 하면서 여성 손님들에게 용돈을 받으며 따로 만나자는 제의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돈을 목적으로 업소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간혹 이에 응하는 남성 도우미들도 있다는 게 종업원의 전언이다.

한편, 경찰들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애무방’은 암암리에 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로 연락망을 취해 단속을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소는 철두철미하게 경계를 서고 있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면서 “단속에 걸릴 경우 강력한 처벌을 할 것이며, ‘애무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무방’ 업주와의 미니 인터뷰
“뚱뚱한 남성 도우미는  no
 마른 체형 남성 도우미 선호”



-‘애무방’ 면접을 보는게 까다로운 편인데, 그 이유는.

▲경찰들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비밀리에 영업을 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화통화를 할 때에는 자세한 내용을 가르쳐 주지 않고 폰 메일을 통해 상대방의 외모 등을 판단한 다음, 일할 자격이 되면 업소의 위치 등을 자세히 가르쳐 주고 있다. 굳이 까다롭다고 볼 수는 없다.
-애무방에서 일을 하려면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가.

 ▲여성손님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외모를 중시하는 것은 사실이다. 대부분 남성 도우미들의 나이는 20∼25살 위주로 뽑고 있으며, 키는 175cm 이상은 되어야 한다. 이들은 대부분 마른 체형으로 연예인들보다 훨씬 뛰어난 외모 수준을 가지고 있다. 우리 업소의 철칙은 외모를 중요시하며 통통한 도우미들은 절대로 받지 않는다. 확실한 ‘물’관리를 하고 있다.

-이 업소만의 규칙이 있다면.
▲여성을 상대로 안마를 해주는 것이 성적 쾌감 등을 주기 위해 성관계를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손님과 성관계를 할 경우 우리 업소에서 퇴출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 도우미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성관계는 하지 않고 마사지 등을 해 준다. 간혹 여성 손님들이 성관계를 원하는 경우 다른 방법(?)으로 성적쾌감을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연령대는 어느 정도인가.
▲대부분 30∼40대 주부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이들은 집안에서 성적 쾌감을 얻지 못하거나 호기심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정도다. 일부 고객들은 단골이 되어 한 달에 3∼4정도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이 있다.

-하루에 몇 명 정도의 고객들이 찾아오는가.
▲남성 도우미들이 부족할 정도다. 업소마다 대부분 10명 정도의 남성 도우미들을 고용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에 2∼3명 정도만 손님을 받는다. 어느 정도 오는지 예감할 수 있지 않겠는가.

-고충 같은 것은 없나.
▲앞에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여성 손님들이 성관계를 갖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을 때마다 곤혹스럽다. 하지만 남성 도우미들은 철저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별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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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8/19 [07: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대단한 심각성을 느낍니다. ds3off 15/10/19 [07:05] 수정 삭제
  변화되는 세상속에 우리나라에서도 이런일들이 일어난다니 뭔가 법규마련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뉴스 보도가 아니였다면 몰랐을 내용에 대해 브레이크뉴스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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