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관평동 동명 환원

행정력 낭비 누가 책임져야 하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0/07/20 [21:37]

유성구의회, 관평동 동명 환원

행정력 낭비 누가 책임져야 하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0/07/20 [21:37]
유성구의회(의장 윤종일)가 제167회 임시회를 통해 지난 4월 21일 논란속에 제정된 ‘관평테크노’동명을 고유지명인 ‘관평동’으로 환원됐다.

20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인미동)는 회의를 열고 송대윤(자유선진당, 부의장 진잠·온천1.2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유성구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를 표결을 통해 참석의원 4명중 3명의 찬성으로 전격 통과됐다.

상임위를 통해 ‘관평테크노동’에서 ‘관평동’으로 동명 환원을 가결한 유성구의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제167차 본회를 열고 ‘관평동’으로 동명 변경을 위한 최종 승인이 통과되면 기존의 관평테크동은 사라지고 새로운 관평동 시대가 열리게 된다.

이날 상임위원회에는 관평테크노동명을 지지하는 20여명의 주민들이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가득 채우며 처리 과정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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