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요원 모집 경쟁율 10 :1

대전유성구, 환경미화원 공개모집...투명행정

김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7/20 [15:42]

환경관리요원 모집 경쟁율 10 :1

대전유성구, 환경미화원 공개모집...투명행정

김진호 기자 | 입력 : 2010/07/20 [15:42]
민선 5기 유성구의 구정목표인 ‘행복유성’을 실현시키기 위한 키워드인 ‘맑고 투명한 행정’이 시동을 걸었다.

20일 유성구에 따르면 정년퇴직 등으로 발생한 환경미화원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3명 모집에 모두 30명이 응시해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명(23%), 30대 17명(57%), 40대 6명(20%)으로, 20~30대가 무려 80%인 26명으로 나타났으며 최연소자는 24세, 최고령자는 44세로 집계됐으며, 학력별로는 대졸이 13명(44%), 고졸이 14명(46%), 중졸이 3명(10%)로 고졸이상이 90%이상을 차지해 높은 실업률을 반영했다.

선발절차는 1차 체력검사(70점)과 2차 면접시험(30%)을 각각 치러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신원조회를 거쳐 이달 29일 발표되며 개별통보 및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일 오후 신성동 연구단지종합운동장에서 30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체력검사(모래주머니 메고 50m 달리기,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를 치렀다.

구 관계자는 “민선5기 맑고 투명한 행정의 첫 단추를 꿰는 시발점이 될 것” 이라며 “우수한 인력확보를 통한 청소행정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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