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대덕구, 중리동「대학 문화의 거리」조성 TF팀 발족

김진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7/14 [20:48]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대덕구, 중리동「대학 문화의 거리」조성 TF팀 발족

김진호 기자 | 입력 : 2010/07/14 [20:48]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리동 ‘대학 문화의 거리’추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대학문화의 거리tf”는 의식개혁, 경제 활성화, 시설개선 등 3개분야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중리동 카페밀집지역인 중리동주민센터에서 장안외과 500m 구간(중리남로)을 오는 2014년까지 “불법 성매매업소에 대하여 건전업소로 전환하고 ‘끼’와 ‘젊음’을 테마로 활력이 넘치는 거리를 조성한다.

구 tf팀은 자치행정본부장을 총괄단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와 시설개선분야를 총괄하며 기존‘관’주도에서 탈피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전한 업소를 만들고 실천해 갈수 있도록 민․관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대덕 클린의 날」운영, 공영주차장 조성, 걷고 싶은 도로조성, 상징조형물(media pole) 조성, 간판정비, 문화예술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을 기본 안으로 오는 9월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용기 구청장은“한남대 후문 진입로‘청림길’이 지난 3월 25일 개통됨에 따라 한남대 예술, 문화 동아리반 학생들을 적극 유치하여 각종 공연,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며,“나아가 市에서 구상중인‘양반’과‘선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동춘당 대전 선비축제」와 연계해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를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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