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당대표가 22일 천안을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양승조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 국회의원)과 최근 천안시을 보궐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진 박완주 천안시서북구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정 대표는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로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세종시 수정안 부결 및 원안촉구, 7.28 보궐선거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대표는 7.28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의석수를 보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84석에 불과한 민주당이 이명박 정권을 견제하는 제1야당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천안에서 보궐선거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함께 배석한 양승조 위원장은 세종시 원안 촉구를 위한 세 가지 후속조치를 촉구하며, 이명박 대통령의 오만하고 불손한 세종시 수정안 추진에 대해 정운찬 총리 등이 책임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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