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후보 성명] 이장우 후보는 동구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공개사과하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0/05/30 [21:26]

[한현택 후보 성명] 이장우 후보는 동구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공개사과하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0/05/30 [21:26]
<성 명>
 
이장우 후보는 동구민에게 석고대죄하고, 공개사과하라
-동구청 업무추진비 관련 경찰 압수수색 관련 아직까지 사과 한 마디 없어-
 
최근 동구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호화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동구청이 감사원의 감사를 받았고, 업무추진비와 관련해 직원들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너무나 충격이 아닐 수 없다.
 
1977년 동구청이 개청한 이래 처음으로 업무추진비 문제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그동안 깨끗한 동구의 명예와 이미지에 먹칠을 한 것으로 동구의 역사에 치욕을 안겨준 것이다.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업무추진비와 관련 횡령혐의로 7시간 동안 구청이 압수수색당한 것 자체만으로도 구정을 책임진 구청장은 당연히 구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석고대죄해도 부족하다. 하지만 이장우 후보는 일언반구 사과 한 마디 없다. 도리어 뻔뻔스럽게도 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을 감싸고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또한 지난해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종합청렴도에서 동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최하위권인 63위에 머물렀고, 대전 5개 구청 중에서는 최하위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에 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동구 새마을부녀회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동구청의 권력남용과 횡포가 극에 달했다. 당시 현직 구청장이 지지한 후보가 회장이 안되자 동구청은 해당 단체의 상급 기관을 동원해 신임 회장을 해임해버렸다. 물론 최근 법원에 의해 ‘해임의결은 무효’라고 승소판결을 받았지만, 권력을 앞세운 줄세우기가 얼마나 노골적으로 진행되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처럼 동구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입힌 이장우 후보는 책임을 져야한다.

즉각 동구민들앞에 석고대죄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2010. 5. 30
 
자유선진당 동구청장 후보 한현택 선거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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