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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첫 유세전 천안에서 시작
충청의 자존심, 세계인 찾는 충남 만들어야
 
김진호 기자

자유선진당 박상돈 충남도지사 후보는 20일 “우리 충청인의 자존심은 이명박 대통령이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규제완화와 세종시 수정안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 그리고 현재 그로 인한 뜨거운 눈물이 가슴에 흘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천안 아라리오 광장에서 열린 첫 유세전에서 “충청의 자존심을 세우며 충남을 이끌어 나가겠으며, 과거 23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보령 머드팩을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만든 경험이 있다고 말하고 이 경험을 토대로 세계인이 찾는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행정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 정치경험이 필요하다”면서 “나는 국회 재선의 정치 경험이 있다. 국회 활동을 통해서 연간 1조원 이상의 국가 예산을 끌어 온 경험도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회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는 어느 당의 후보를 찍어야 하는가. 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가. 우리는 이점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천안함 사건이 났을 때부터 북한의 배후 가능성이 적다고 또는 없다고 말하고 오히려 북풍 조작을 언급한 이들을 우리 충남에 도지사로 보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여러분, 천안함 사고가 났을 때 대통령과 청와대, 집권당인 한나라당은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이야기를 했다. 심지어 배는 바다를 타다가도 부러질 수 있다는 말을 대통령 자신이 했다”면서 “이 집권자와 집권당이 이런 말을 한다면 나라의 국가 안보 의식은 어떻게 되는가”라고 한나라당을 직접 겨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금산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금산수산센터 상인 체육대회, 금산소방서 방문, 금산지역 종교지도자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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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20 [17:4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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