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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경선은 적당한 상대가 있어야 하는것...
당협위원장들이 내가 유일한 대안 이라고 했는데...
 
김진호 기자

한나라당이 대전시장 후보군에 육동일 교수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지역정가에서 대전시장 후보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성효 대전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오후 5시 한나라당 대전시당 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경선과 관련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등 중앙당에서 이뤄진 인재영입에 대해 당혹함을 내보였다.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단수 공천을 신청한 박성효 대전시장은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의 새 인물 영입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면서  "아직 공심위원회의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보도가 너무 앞서감으로 인해 불필요한 잡음과 억측으로 저를 아끼는 당원과 시민에게 어려움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근 지역 언론에 의하면 인재영입 후 경선으로 가는 것으로 보도됐는데, 오늘 공심위에서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다음 주 월요일로 결정이 미뤄졌다"며 "중앙당이 대전 충남북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상을 하는 것처럼 보여 지지자들이 큰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아직 경선을 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고, 중앙당에서 합리적이고 적절한 결론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해 중앙당 공심위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 시장은 중앙당의 인재영입과 관련해 "인재 영입의 사유가 단지 최근 여론조사 결과 지지도가 낮다는 측면으로 이뤄진 것은 매우 이해할 수 없고 적절치 않으며, 충분히 납득 가는 이유가 아니다"고 말하며 "여론은 수시로 바뀌는 것이고, 현직 시장 입장에서는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고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쟁대상으로 거론되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에 대해서느 "학자로는 훌륭한 분이다.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한다고 들었었다"면서도 "경선이라는 게 비슷하고 적정한 상대가 있는 것이 의미가 있다. 적정한 상대가 아니면 경선에 의미가 있느냐”라며 사실상 경선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중앙당 공심위에서 최종 경선으로 결정하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지역의 당협위원장 등이 합의된 의견으로 제가 시장 후보로 유일한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라며 "이런 저런 상황이 고려돼 공심위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 기자간담회 에는 캠프 관계자들과 송병대 대전시당위원장, 김영진, 조신형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학원 대전시의회 의장 양홍규 전 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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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4/09 [19: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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