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음주운전 근절 서명운동 전개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로 은주운전 근절...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0/03/03 [21:01]

대전경찰청, 음주운전 근절 서명운동 전개

천만인 서명운동 전개로 은주운전 근절...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0/03/03 [21:01]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강 찬조)이‘10. 3. 3(수)부터 6. 10(목)까지 100일간에 걸쳐 음주운전근절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서명운동 첫날인 ‘10. 3. 3(수) 13:00,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교통종사자와 모범운전자회·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음주운전근절 元年 선포 및 “1호”서명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과 병행,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며 음주운전 근절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대전경찰이 오랜 기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력히 전개하였음에도 오히려 음주사망사고는 줄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음준운전 방치가 사회적 범죄로 인식되면서 이번에 서명운동을 전개 하기로 한 것이다.
 
대전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음주운전근절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는 차원에서, 운동 첫날‘음주운전근절 元年 선포’를 하고, 지방경찰청장이 맨 처음 “1호” 서명을 한 후, 경찰관서 포함 전국 관공서와 기업체 및 일반 운전자 등 시민 대상으로 폭 넓은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의'음주운전근절 元年 선포 및 “1호”서명식'은대전권 5개 경찰서에서도 경찰서장 주재로 경찰서별 다중이 운집하는 적의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하여, 경찰서장이 맨 처음“1호”서명을 한 후 일반시민들의 서명 동참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 17:00까지 서명대를 유지․운영하면서 서명운동을 동시에 실시,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전경찰이 밝힌 음주운전 사망사고는 전년대비 57.1%(’09. 11명, ’08. 7명→+4명)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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