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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한 두 전직 대통령이 남긴 것은?
<칼럼> 진실로 행동하는 良心을 위하여
 
박태우 칼럼니스트

진실로 행동하는 良心을 위하여

찌는 듯 한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백성들의 마음도 신선함보다는 지리한 더위에 지쳐있다.

몇 일전에 한 시낭송회의 초청을 받아서 필자의 詩를 낭송하며 시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해 보니 일반국민들의 바람이 어디인지 다시 느낄 수가 있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항상 피서도 즐기고 가족들과의 만남을 전제로 한 담소모임이 우리의 전통문화였지만 유난히 올 여름은 이런 저런 국가의 大小事들로 마음들이 바쁜 분들이 많아 보인다.

생계형고민으로 많은 국민들이 편치 않은 시간들을 보내는 와중에서도 한반도의 역사는 매우 가파르게 흘러가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들이 연이어 언론을 통해서 장식되고 시간의 흐름을 가장 빨리 느끼는 시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 국민을 가장 살 살게 하는 진정한 민주정치의 끝이 어디인지, 많은 정치인들이 삶을 마감하면서 외치고 간 진정한 위민정치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들이다.

우리 인간들은 결국에는 理性과 感性의 지배에서 자유롭지 못한 空間과 時間의 특정 순간. 지점에서 때로는 感性이 때로는 理性이 압도하여 우리 인간들의 행동양식을 결정하는 것이다.

굴절이 많은 현대사의 많은 지도자들이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단어를 즐겨 쓰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과 백성들이 느끼는 진정으로 행동하는 良心이 과거와 현재를 떠나서 미래에는 어떻게 정립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각자 스스로의 考察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행동하는 양심’은 미래에 다음과 같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한반도의 분단구조의 모순을 잘 이해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틀로써 이를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전체적인 가치관의 형성과 구체적인 행동계획에서 혜안이 있는 모습이어야 할 것이다.

둘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지금 우리가 과거 구정치의 부정적인 유산으로 자리 잡은 망국적 지역주의에 편승하지 않고 오직 국가의 발전에 기반 한 정치철학으로 이를 실천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세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자신과 주변의, 잘못된 이데올로기의 족쇄에서 과감히 벗어나 오직 국가발전의 청사진을 갖고 미래의 새로운 생산적인 정치를 논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네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백성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함께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이들의 바람과 염원을 항상 몸에 체화해서 이들의 아픔을 만지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섯 째, 미래의 행동하는 사람은 아무리 백성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도 그 것이 국가의 발전에 害가 되는 흐름이라면 이에 대해서 과감하게 반론을 펴고 국가의 百年大計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여섯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국제정세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동참하는 역량과 비젼을 갖추고 다가오는 지구촌시대의 창조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일곱 째,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은 과거 정치적 이득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함부로 바꾸지 않은 일관성과 도덕성을 기반으로 오직 진실만을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 할 수 있는 확고한 철학을 갖춘 도덕적인 실천가 이어야 할 것이다.

필자기 우선 머릿속에 스치는 몇 가지 조건을 적어 보았지만, 이 외에도 공인으로써 미래의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갈 사람은 더 많은 資質과 力量을 갖추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인 것이다.

너도 나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러한 사회의 밑거름이 되는 ‘행동하는 양심’을 양산하는 교육제도의 확립과 사회적 가치관의 형성을 위해서 절제되고 훈련된 言行으로 품격 있는 한국적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서 매진해야 할 것이다.

박태우 博士의 푸른정치연구소(hanba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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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8/19 [23: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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