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징병검사 과정 모니터링

징병검사 불친절 직접 체험 과 서비스질 개선

병무청 제공 | 기사입력 2009/07/06 [22:14]

병무청, 징병검사 과정 모니터링

징병검사 불친절 직접 체험 과 서비스질 개선

병무청 제공 | 입력 : 2009/07/06 [22:14]
징병검사 과정 『미스터리샤퍼』운영, 검사과정 모니터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올 6월1일~9월30일 징병검사를 받기로 결정된 90년생 중 미스터리샤퍼(mystery shopper)로 활동할 지원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스터리샤퍼(mystery shopper)란 기업에서 영업현장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를 선발하여 손님으로 가장, 대리점이나 직영매장을 방문토록한 후 구매과정에서 느낀 직원 친절도와 매장 효율성 등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모니터링 요원을 의미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검사장 최영래 징병관은 ‘그동안은 징병검사 과정에서 직원에 대한 친절 및 불친절 카드를 접수 받아 그 내용을 참고하는 수준이였으나, 미스터리샤퍼 운영을 통해 징병검사 종사원들의 친절도 뿐만 아니라 징병검사장 수검환경 나아가 수검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점 등을 구체적으로 찾아내 징병검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5일에는 실제 징병검사를 받은 3명의 ‘미스터리샤퍼’가 징병검사 과정에서 직접 느낀 친절도와 수검 환경에 대해 징병검사 종사원들과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바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미스터리샤퍼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토록 하여 징병검사 수검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할 예정이라며 미스터리샤퍼를 희망하는 90년생 징병검사대상자는 본인의 검사일 1주일 전까지 이메일(bluewons@korea.kr)로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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