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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구16만명 돌파
16만번째 시민은 대기업 신입사원
 
박승군 기자

  서산시의 인구가 지난 17일(오후5시44분)을 기해 16만 명을 넘어섰다. 시는 17일 현재 16만 8명이라고 밝혔다. (남자81,567명 여자 78,441명)
 
  시에 따르면 16만번째 시민은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입주기업인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으로 회사 사택에 전입신고를 마친 최명수(28세, 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 앞서 이 자리에 최모씨를 초청, 유상곤 시장이 직접 시민 증서 수여와 함께 서산6쪽마늘 등 기념품을 전달하는 조촐한 자축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인구 16만 명 돌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뚜렷한 인구증가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유상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산시의 인구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과거 농촌에서 도시로 이동하던 현상으로 지역을 떠났던 사람들이 이젠 서산이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구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날 16만 명 째 시민의 주인공이 대기업에 채용된 신입사원인 점을 들어 최근 서산시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활발한 기업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점이어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들어서 유 시장이 “서산시가 인근의 당진군과 태안군, 홍성군, 예산군의 사이에 끼어있는 곳이 아닌 인근의 지자체를 포용하는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이젠 서산시가 충남 서북권의 중심에서 다른 지자체를 선도하고 포용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만큼 현실에 안주해서는 아니 된다.”고 강조하고 있는 점과도 상통하는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산업발전의 속도와 인구의 증가세를 보면 서산은 인근의 지역과 달리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리는 추세로 시의 2020년 시 발전 종합계획과 맛 물려 인구 증가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서산은 1960년대 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인구가 천안과 아산에 이어 28만(275,383명)에 가까운 세를 과시했던 명실 공히 충남 서북권의 중심지였다.
 
  이후 태안군이 분군되고 1980년대 이후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30년 가까이 14만 명대에 머물다가 1998년도에야 15만 명을 넘어섰고 줄곧 정체현상을 보이다 최근 수년전부터 회복세를 보이더니 이제야 16만 명을 넘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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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6/19 [10:0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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