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의회 후반기 의장 남재찬 의원

교황식 선출방식을 배제한 전국 첫사례

장계원 기자 | 기사입력 2008/07/10 [11:43]

대전서구의회 후반기 의장 남재찬 의원

교황식 선출방식을 배제한 전국 첫사례

장계원 기자 | 입력 : 2008/07/10 [11:43]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 남재찬 의원 선출, 부의장 고경근 의원
 

▲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남재찬 의원이 의장석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장계원 기자
대전서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자유선진당 소속 남재찬 의원이 선출됐다.
 
서구의회는 7월10일 10시 개회한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후보자별 소견발표를 듣고 의장선거를 실시해 전체 의원 20명이 투표에 참여해 남재찬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 했다.

이번 의장선거에는 남재찬 의원,양동직 의원,이의규 의원,장미연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득표전을 펼쳤으나 개표결과 남재찬 의원 13표, 이의규 의원 3표, 양동직 의원 3표, 장미연 의원 1표의 득표를 보여 최다득표를 한 남 의원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 됐다.
 
이날 후반기 의장에 확정된 남 재찬 의원은 당선소감을 통해 덕망과 인격이훌륭한 의원님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줘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기동안 전심전력하여 신뢰받는의회상 확립과, 의원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화합의 가교 역할로서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의장 선거 에서는 당초 민주당 한진걸,민주당 유명현,한나라당 고경근 의원이 출마 했으나 유명현 의원의 사퇴로 한진걸,고경근 의원 두명의 후보로 투표를 한 결과 1차 투표에서 10:10 동율을 이뤄 2차투표를 진행한 결과 한나라당 고경근 의원이 11표를 획득 부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고경근 의원은 동료 선배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의장을 도와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후반기 원활한 의회운영을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구정발전에 견제와 감시기능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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