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북한이탈주민 지원체계 갖춰
17일, 지원협의회 위원 위촉
대전시청 제공 | 입력 : 2007/08/19 [21:56]
대전광역시는 북한이탈 주민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17일 15명의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분야 전문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와 관련한 기관 및 단체장, 대전시의회에서 위촉하는 자 등 15명을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협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행정의 민․관 협력방안 마련, 북한이탈주민 취업 및 직업교육, 직업알선 등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대전시는 새터민의 자활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복지관 6개소에서 사회적응능력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단에 대한 활동지원, 새터민 정착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새터민에 대한 국민기초생활 보장 및 의료급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에는 8월 현재 343명의 새터민이 정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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