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미디어경제사회교육문화 · 스포츠칼럼IT/과학세종특별자치시지역 행사공연정보
편집 2017.08.21 [22:58]
전체기사대덕밸리정부청사당진자유게시판자료실성명 · 보도자료 인사 · 동정 . 알림 기자회원 게시판기사제보
성제훈의 우리말123
자유게시판
자료실
성명 · 보도자료
인사 · 동정 . 알림
기자회원 게시판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만든이
기사제보
HOME > 성제훈의 우리말123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우리말, 탑라이스 설명을 바로잡습니다
삶과 함께하는 우리말 편지
 
성제훈 박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제 보내드린 편지를 좀 더 풀어보겠습니다.

그제 보내드린 편지는,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지도하여 만든 우리나라 최고의 쌀에
탑라이스(top rice)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잘못이다.
으뜸쌀이나 최고쌀로 하는 게 맞다.
국가기관부터 우리말을 잘 써야 한다
는 게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풀면서,
국가기관이 외국어로 엉터리, 싸구려 이름을 지었다고 비꼬았고,
탑라이스가 좋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 모두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담당자에게 확인한 결과
편지 내용은 제가 탑라이스 명칭 결정과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이므로 바로잡습니다.

탑라이스 사업을 시작할 때에는 최고쌀(top rice)이란 명칭을 썼으나
최고쌀을 제품으로 만들면서
농업인들의 피와 땀이 서려 있는 최고쌀을 나타내는 적절한 상표 명칭을 여러 경로로 의견 들은 결과,
'탑라이스 또는 top rice(최고쌀)'로 하기로 하였으나
'top'이나 '최고'라는 낱말을 쓰면 소비자들의 판단을 흐릴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있었답니다.  
그래서 농업인들이 탑(塔)을 쌓듯이 정성들여 재배한 쌀이라는 뜻과 더불어
70년대 녹색혁명을 이뤄낸 것을 상징하는 『綠色革命成就』기념탑을 쌀 품질혁명의 뜻과 연결하여 '탑(塔) 라이스'라는 뜻의 복합적인 한글 용어인  '탑라이스'라는 상표 이름을 정하였다고 합니다.

농민의 피와 땀이 영근 탑라이스를 상품화하면서 이러한 담당자들의 깊은 고뇌가 있었는데,
저는 그것도 모르면서 편지를 썼던 것입니다.

또한, 이런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편지를 써서,
탑라이스를 세계에서 가장 좋은 쌀로 만들겠다는 많은 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편지의 내용에는 그런 큰 잘못이 있었지만
탑라이스는
세계 최정상급 외국 쌀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우리 쌀을 만들겠다는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최고급쌀입니다.
따라서 제 마음속에는 항상 탑라이스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편지 맨 끝에 탑라이스를 살 수 있는 누리집을 안내해 드린 겁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탑라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쌀입니다. 건강에도 좋습니다. 많이 드십시오. ^^*
탑라이스를 사실 분은 아래 누리집에 가시면 전화번호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oprice.rda.go.kr/introduction_main.asp

덧붙여서,
꼭 이 편지뿐만 아니라 다른 편지에서도
제가 잘 모르면서 남을 비꼰 게 있을 겁니다.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인생공부를 더 해야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제훈 드림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07/07/19 [11:5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재소개 전체목록
필자 성제훈은 현재 농촌진흥청 농업공학연구소 정밀농업기계연구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한글학회 정회원이기도 하다.
우리말, '역활'이 아니라 '역할', '역할'이 아니라 '할 일'
우리말, 리터의 단위는 특수문자나 필기체로 쓴 ℓ이 아닙니다
우리말, 탈레반, 정말 밉네요
우리말, 담백한 게 아니라 깔끔한 것 입니다
우리말, 싱글맘
우리말, 탑라이스 설명을 바로잡습니다
우리말, 평방미터가 아니라 제곱미터
우리말, 농촌진흥청의 탑라이스
우리말, 평창이 안타까워서...
우리말, 계란보다는 달걀을...
우리말, 선거철이 벌써 시작되었나 봅니다
우리말, 제 아들이 ㄴㄱ네요
우리말, 맏과 맏이
우리말, 기일 엄수가 아니라 날짜를 꼭 지키는 겁니다
우리말, 버벅거리다
우리말, 함박꽃
우리말, 최대값과 최댓값
우리말, 쌩얼과 민낯
우리말, 건하다와 거나하다
우리말, 일 뒤에도 점을 찍어야 합니다
<포토 뉴스> 대전시,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
최근 인기기사
  회원약관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만든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명칭:브레이크뉴스(주). 등록번호:대전,아00118.등록년월일:2011년12월28일. 제호:브레이크뉴스대전세종충청.발행.편집인:김선영. 발행일:2004년8월1일.발행소:브레이크뉴스(주). 전화 ☎Tel 042-485-0084 Fax 03030-942-0084 . 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환.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 1099
Contact djbreaknews@naver.com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