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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산양삼법규의 부작용 -1
 
홍영선 한서심마니회 회장

허술한 산양삼 법규의 부작용 -1

-산양삼이란 명칭이 공식 국가 명칭으로 명명된지도 벌써 6년이 넘었다.
 
▲ 이게 바로 짝퉁 산양삼이다.      © 홍영선
법규보다는 현실이 항상 앞서간다지만 산양삼이란 법규가 제정되어 몇 번의 보완을 거쳤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법규재정비가 시급하다.

이에 보완해야할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개진해 본다.

산양삼(山養蔘)이란 「산지관리법」제2조제1호에서 정의하고 있는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아니하고 생산되는 삼(건조된 것을 포함)을 말합니다".(임업진흥원 홈피 참조)

부첨으로 농약 안 주고 비료 안 준 청정임산물을 생산한다 강조합니다.

이 모든 것을 산림청 산하 임업진흥원에서 관리감독을 합니다.

첫 번째 문제점은

산양삼과 인삼의 애매모호한 구분입니다.

"산양삼은 삼(蔘)의 씨나 묘삼을 산에 심어 자연생태로 재배한 인삼(人蔘)을 말합니다".(임업진흥원 홈피 참조)

위의 설명 문구를 제대로 해석해줄 사람 있으면 나와 보세요.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당췌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산양삼이란 명칭은 있는데 산양삼씨앗이나 산양삼묘삼은 없고 그저 삼씨와 묘삼이라니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또 자연상태로 재배한다라는 말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농약도 안준다, 비료도 안준다, 당연히 자생지는 자연상태다......

그럼 일반인들이 익히 알고 있는 산삼인데....

그런데 재배한다라고고고고고.....

뭔 말인지 정말 헷깔리고 한심하고 웃기고 미치고 환장하겠네.

자!!!!!! 혹시 이 말인가요.

"산양삼은 고려인삼씨든 중국삼씨앗이든 미국삼씨앗이든 또 고려인삼묘삼이든 외국삼묘삼이든 간에 산에 심어 자연상태로 농약 주고 비료 주어 농약잔류만 안나오면 다 재배삼인 산양삼이다"라는 얘기인가요.

왜 이런 오해와 곡해를 하게끔 빌미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전통심마니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했으니 해결 방안도 제시해 드리지요.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산림청에서 산양삼을 시작하는 농가에 공급할 "산양삼채종포"와 "산양삼묘삼밭"을 준비하는 겁니다.

6년전 산양삼법규가 처음 제정될때 제기되었던 바로 그 문제가 6년이 지난 지금에도 다시 거론되는 건 현재 산양삼 전반에 걸쳐 도출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기에 이런 식으로 계속 답습이 되면 향후 60년이 흐른다해도 자연상태로 재배한 산양삼은 존재할 수가 없다는 결론이지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산림청 산하 임업진흥원에서 주도하고 시군청 산림과와 한국산삼학회와 전통심마니단체가 힘을 모아 전국의 산양삼 농가를 전수 조사해서 씨받이할 산양삼 씨앗을 찾아야 합니다.

이걸 못하면 법규대로의 산양삼은 절대 존재 할수 없고 오직 짝퉁 산양삼만 넘쳐날 겁니다.

한민족 최초의 국가 브랜드인 고려인삼의 자존심과 명성을 회복하려면 명심하고 작심해서 판단하세요.
글쓴이 혜사 홍영선 한서심마니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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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1 [10: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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