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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방문판매, 코로나19 감염에 매우 취약한 유형”
글쓴이 : 김정화 날짜 : 2020.09.24 22:13

이상원 질병관리청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균등하지 않다특히 방문판매는 코로나19 감염에 매우 취약한 유형에 속한다고 경고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나선 이 단장은 빈번한 집단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방문판매 설명회와 관련해 이같이 밝히며 환자에 따라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환자에 따라서도 어떤 공간, 어떤 조건이냐에 따라 전파력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밀폐된 공간과 밀집된 장소는 바이러스가 보다 높은 밀도로 존재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여건이 된다고 지적하며 거기에 노출되신 분들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면 감염에 더욱 취약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시거나 중간에 벗고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감염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큰 소리 설명이나 여흥을 즐기기 위해 크게 동작을 하시는 경우 바이러스의 노출 기회가 더욱 증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감염의 확률은 노출시간이 길수록 같이 높아지게 된다. 방문판매는 이상의 조건들에 대해서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 단장은 비록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마스크가 방어해줄 수 있는 그 이상의 감염위험에 노출된다면 예방이 어렵다며 마스크만 믿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의 연구에서는 마스크는 감염의 위험을 70~85% 정도까지 줄여줄 수 있다는 결과가 있으나, 이런 방어보다 더 많은 감염기회 노출이 있다면 그 효과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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