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대표하는 '사구축제와 거리축제'...오는 2일 개막

천연기념물 지정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과 '원도심' 중심의 거리 축제 펼쳐져

정지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0:30]

태안군 대표하는 '사구축제와 거리축제'...오는 2일 개막

천연기념물 지정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탐방과 '원도심' 중심의 거리 축제 펼쳐져

정지완 객원기자 | 입력 : 2024/11/01 [10:30]

▲ 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사구축제'와 '태안거리축제'가 11월 2일 나란히 개막한다.   © 정지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를 보유한 태안군이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오는 2일 개최한다. 더불어 ‘2024 태안거리축제’도 같은 날 개막될 예정이다.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생태관광모델 10대 사업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신비로움을 만나볼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로, 신두사구는 국내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2일 하루 동안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11시 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현장접수를 거쳐 생태탐방로(B코스 2km)를 걸으며 사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걷기대회 외에도 12시부터 커버댄스, 난타공연, 레크리에이션, 익스트림벌룬쇼, 재즈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현장에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보드게임, 모래향초 만들기,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해양생물 클레이아트, 포토프린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2일부터 3일까지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2024 태안거리축제’는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각종 먹거리 판매와 버스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태안 거리, 오래된 미래- 다(多)른 놀판으로 공존(公zone)하다’라는 주제 아래 각 구역별 버스킹과 마당극, 사진전 등 각각의 이야기를 품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며, 실버 패션쇼와 보물찾기, ‘맛집을 찾아라’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는 등 신명나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서해안의 대표 휴양관광지 태안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다”며 “많은 분들이 태안을 찾아 가을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aean-gun, which has the largest coastal sand dunes in Korea, will hold the '2024 Korea Sand Dune Festival' on the 2nd. In addition, the '2024 Taean Street Festival' is scheduled to open on the same day.

 

The '2024 Korea Sand Dune Festival' is an eco-tourism festival where you can experience the mystery of the Shinduri coastal sand dunes, which were selected as one of the 10 eco-tourism model business sites by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 2011 and are Natural Monument No. 431. Shinduri Sand Dunes are considered one of the representative tourist destinations in Taean with exotic scenery that cannot be found anywhere else in Korea.

 

It will be held on the 2nd at the Shinduri coastal sand dunes in Wonbuk-myeon. If you arrive at the site before 11:00 AM, you can register on-site and walk the ecological trail (Course B, 2km) to experience the beauty of the sand dunes.

 

In addition to the walking competition, various programs such as cover dance, Nanta performance, recreation, extreme balloon show, and jazz band performance will be held from 12 o'clock, and you can enjoy face painting, board games, sand candle making, sand time capsule making, marine life clay art, photo printing, etc. at the experience booth set up on site.

 

Meanwhile, the '2024 Taean Street Festival' held in the Jungang-ro area of ​​Taean-eup and the traditional market from the 2nd to the 3rd is a large-scale event that started in 2002 as Taean's representative festival and revitalizes the downtown commercial district and unites the citizens. This year, various events such as food sales, busking, and congratulatory performances will be prepared to provide enjoyment to the participants.

 

Under the theme of ‘Taean Street, Old Future - Coexisting with Various Playgrounds’, various events with their own stories, such as busking, street plays, and photo exhibitions, will be held in each district, and an exciting festival will be held with experiential programs such as a silver fashion show, treasure hunt, and ‘Find a Restaurant’.

 

A county official said, “As autumn deepens, various festivals will be held for the residents and tourists in Taean, the representative resort and tourist destination on the west coast,” and “I hope many people will visit Taean and enjoy the charm of autumn.”

 

【대전세종충청=브레이크뉴스】 정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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