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85세 이상 건강취약 어르신에 매월 10만 포인트 지급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8/14 [09:34]

태안군, 85세 이상 건강취약 어르신에 매월 10만 포인트 지급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3/08/14 [09:34]

▲ 경로당을 찾아 사업설명을 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 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민선8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태안군은 관내 8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매달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의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부터 신청 접수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안정적인 식사를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태안군의 경우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35%에 달하는 등 초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독거노인 수도 7천 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태로, 고령층의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태안군은 노년층의 영양 불균형 시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질환이 악화되거나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보고 군민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법’ 및 ‘태안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6월 말 보건복지부와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시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사업 대상은 관내 8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등 약 2600여 명이 대상자에 포함된다.

 

다만, 시설 입소자와 병원 장기입원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월 1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관내 음식점과 정육점, 제과점, 떡집에서 사용 가능하며, 군은 사용처 확대를 위해 바우처 카드사 등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aean-gun, 100,000 points paid monthly to seniors aged 85 or older with poor health

 

Taean-gun, South Chungcheong Province, has announced that it will begin full-fledged implementation of the “Elderly Nutrition Plus Project,” one of the pledges of the mayor of Taean-gun, with the addition of the 8th popular election.

 

To this end, Taean-gun announced on the 14th that it has decided to promote the Elderly Nutrition Plus project, which will provide 100,000 won in points every month from October to seniors aged 85 or older with poor health, and started accepting applications this month.

 

The main content of the project is to support voucher cards so that the elderly, who are vulnerable to health, can lead a healthy retirement life through stable meals.

 

In the case of Taean-gun, super-aging is intensifying, with th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aged 65 or older reaching 35% this year, and the number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exceeds 7,000. has been raised as

 

Taean-gun believes that chronic diseases are exacerbated or easily exposed to diseases due to a decrease in immunity due to nutritional imbalance in the elderly, and based on the 'Elderly Welfare Act' and the 'Taean-gun Elderly Welfare Ordinance' for the health of the county, the Elderly Nutrition Plus Project was promoted, and the implementation accelerated as the final consultation with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was concluded at the end of June.

 

The target of the project is about 2,600 people, including basic livelihood recipients aged 85 or older, the next lowest class, and basic pension recipients.

 

However, facility residents and long-term hospital inpatients are excluded.

 

Recipients receive points of 100,000 won per month. Points can be used at restaurants, butcher shops, bakeries, and rice cake shops in the city, and the military plans to continue discussions with voucher card companies to expand u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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