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의 공정성 훼손해 많은 미술인들에 실망 안겨줘
대전지역 미술계 신진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대전시미술대전과 보문미술대전이 부정심사 의혹과 대작(그림을 대신 그려주는 행위)논란에 휩싸이면서 양대 미술대전이 존폐론 위기에 처해있다.
이같은 논란은 소위 북치고 장구치고를 다하는 고인물(미술계 토호세력)로 인해 비롯됐다는 지적이다.
실제 논란의 중심에선 인물인 A씨는, 학연 등을 내세워 양 미술대전의 추진위원과 운영위원, 심사위원 등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를 꿰차고 최근 4~5년간 부정심사에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미술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양 미술대전의 속성을 잘 알고 있는 한 인사는 A씨의 수법에 대해 A씨는 제자와 지인 등 B·C·D씨등 4~5명과 함께 수년 동안 상금이 지급되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상 등을 본인들의 제자 또는 지인에게 나눠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거명했다.
또, 지급받은 상금은 A씨등의 개인계좌 및 뒷거래로 상금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경찰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술계의 무소불위 권력자일까?
그는 지난 5월 개최된 대전시미술대전과 보문미술대전에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심사의 공정성을 훼손해 많은 미술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어 미술계의 한탄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의 행태는 도를 넘어 B씨는 A씨와 공모해 지난 6월 개최된 보문미술대전에서는 공모작품을 대작해줘 대상을 수상하게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바드시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황당한 것은 대작의혹을 받고 있는 B씨가 자신이 대작해준 작품을 놓고 본인이 심사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면서 대놓고 위법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앞서 C씨는 지난 5월에 개최된 대전시미술대전에 본인 작품에 싸인을 바꿔 제3자에게 제공해주고 우수상을 받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대전지역 미술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하루속히 바로잡아야 한다는 미술인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시 C씨는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운영위원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술인 F씨는 "해마다 반복되는 이들의 행태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부득이 법에 의뢰 엄벌하겠다"면서 "이들을 영원히 대전 미술계에서 활동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심사부정 의혹과 대작 논란에 대해 미술대전을 주관한 노덕일 중구문화원장은 먼저 대작논란에 대해"사실 확인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그림을 검증 할 수 있는 검증 위원까지 선임했으나 당사자가 직접 사진까지 찍고와 그린 그림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논란의 그림을 제 3자에게 검증을 하는 것에 당사자가 동의를 하지 않으면서 검증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심사 부정 의혹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사위원들을 선임해 정상적인 심사를 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논란의 중심에 있는 운영위원들이 모여 검증 위원들을 구성하고 심사 부정 의혹에 대해 회의를 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자기들만의 카르텔을 구축해서 이권을 나눠 먹는 구조는 철저히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대전시 미술계도 이러한 구조적 부조리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Daejeon Regional Art Contest, Suspicion of fraudulent evaluation and controversy over masterpiece...
The suspicion that he judged his masterpiece work.. Disappointing many artists by undermining the fairness of the screening
The Daejeon City Art Competition and the Bomun Art Competition, which have served as gateways for new artists in the art world in Daejeon, are embroiled in controversy over suspicions of fraudulent screening and masterpieces (the act of painting instead), and the two major art competitions are in danger of being abolished.
It is pointed out that this controversy was caused by the so-called late figures (Toho forces in the art world) who played drums and janggu.
Mr. A, a person at the center of the actual controversy, took a position that could affect the evaluation, such as the promotion committee, steering committee, and jury, of both art competitions by putting forward academic ties, and was involved in the negative evaluation for the last 4 to 5 years. As it unfolds, it shocks the art world.
A person who is well aware of the nature of both art competitions said about Mr. A’s technique, Mr. A, along with 4 to 5 people including students and acquaintances, Mr. B, C, and D, received the grand prize, first prize, excellence prize, and special They cited specific examples of being suspected of distributing prizes to their students or acquaintances.
In addition, it is pointed out that the truth should be revealed through a police investigation as suspicions were raised that the prize money was stolen through personal accounts and backdoor transactions such as Mr. A.
Are they the undisputed rulers of the art world?
In the Daejeon City Art Competition and the Bomun Art Competition held last May, he damaged the fairness of the screening with the same method, bringing disappointment to many artists, and the art world is crying out for lamentation and self-reflection.
In particular, their behavior has gone too far, and Mr. B is suspected of conspiring with Mr. A to win the grand prize at the Bomun Art Competition held last June by creating a masterpiece.
If this is true, it seems that it will have to be revealed through the Bard City police investigation.
What's even more absurd is that Mr. B, who is under suspicion of a masterpiece, is suspicious of whether he has openly committed an illegal act as an absurd incident occurs in which he judges the work he has created.
Previously, Mr. C was suspected of changing his signature on his work at the Daejeon Art Exhibition held in May and giving it to a third party to receive an excellence award. Coming out.
At the time, it was known that this was possible because Mr. C was in charge of the steering committee who could influence the screening.
Regarding this, Mr. F, an artist, strongly criticized, saying, "I can't stand these people's repeated behavior any longer, so I will inevitably ask the law to punish them severely."
On the other hand, President Seok-yeol Yoon emphasized that "the structure of sharing interests by building their own cartel must be thoroughly destroyed," and the Daejeon art world is also voicing that this structural absurdity should be corrected at this opportunity.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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