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최민호, 소통 물건너 가나?

3일 이 의장, 4대 관문 설치놓고 다시 대립 구도 예고

김환일 기자 | 기사입력 2023/07/03 [18:09]

이순열· 최민호, 소통 물건너 가나?

3일 이 의장, 4대 관문 설치놓고 다시 대립 구도 예고

김환일 기자 | 입력 : 2023/07/03 [18:09]

▲ 최민호 세종시장(왼쪽)과 이순열 의장(오른쪽) [사진=세종시의회]  © 김환일


세종시 진입 4대 관문 설치를 놓고 이순열 세종시 의장과 최민호 시장이 대립을 예고하는 발언이 나왔다.

 

3일 오전에 열린 세종시의회 제4대 개원 1주년 언론 브리핑에서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 4대 진입 관문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에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단지 지역 경계 부분에 어떤 상징물을 설치하는 것은 (생각이) 맞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번 추경에서 4대 진입문에 대한 용역 내지 설계비에 해당되는 5천만원은 전액 삭감됐다" 며 "154억원을 들여 진입문을 네 군데 그리고 세종시를 알리는 여섯 개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에  의구심이 든다"고 밝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징물...정체성을 드러내는 사업에는 동참하겠지만 전혀 새로울 것이 없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구조물은 의구심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 스마트시티를 표방하는 특화된 조형물에 대해서는 동참하겠다는 뜻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4대 관문 추진은 사실상 물 건너 간거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9일 취임 1년차 기자회견을 통해 4대문 건립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순열 의장은 개원 1주년 회견에서 " 시의회 1년은 조례안 141건, 규칙안 5건 등 146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해 시민의 안전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세종시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중 ‘의원 1인당 조례안 발의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성과를 내세웠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oon-Yeol Lee · Min-Ho Choi Communication Items Are you going?

 

On the 3rd, Chairman Lee announced the establishment of the 4 major gateways and announced the confrontation again...]

 

Sejong City Chairman Lee Soon-yeol and Sejong City Mayor Choi Min-ho made remarks predicting a confrontation over the installation of the four gateways to Sejong City.

 

It was at the press briefing on the first anniversary of the 4th Sejong City Council opening on the morning of the 3rd.

 

On this day, Chairman Lee Sun-yeol said, "I have no choice but to have doubts about the installation of sculptures that symbolize the 4 entrance gates of Sejong City."

 

Chairman Lee said, "In this supplementary budget, 50 million won, which is the service or design cost for the four main entrance gates, has been completely cut." I will," he said, making his opposition clear.

 

He emphasized that "a new symbol that has not been seen in other regions... I will participate in projects that reveal my identity, but nothing new at all... I cannot have doubts about a structure that can be seen anywhere."

 

However, "For specialized sculptures claiming to be a smart city, it was conditional that they would participate, but the prevailing opinion is that the promotion of the four gateways has actually gone beyond water.

 

Previously, Mayor Choi Min-ho announced his intention to build the 4th gate through a press conference in the first year of his inauguration on the 29th.

 

On the other hand, Chairman Lee Soon-yeol said at the conference on the 1st anniversary of the opening of the city council, "In the first year of the city council, 146 self-government laws, including 141 ordinances and 5 rules, were enacted and amended to prepare institutional devices necessary for the safety of citizens." The Sejong City Council ranked first among the 17 city and provincial councils nationwide in the number of ordinance proposals per 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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