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조치원 한신 더휴 아파트 사업' 사전 개입 파문

2020년 4월 회의록, 주택업무 담당자 조합장 해임될 수 있도록 법률 자문해줘

김환일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15:48]

세종시 공무원 '조치원 한신 더휴 아파트 사업' 사전 개입 파문

2020년 4월 회의록, 주택업무 담당자 조합장 해임될 수 있도록 법률 자문해줘

김환일 기자 | 입력 : 2022/12/19 [15:48]

 

▲  2020년 4월 25일 열린 교동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 임시총회 회의록  ©김환일 기자

 세종시가 참여한 '조치원 한신 더휴 아파트' 사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공무원들이 사전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공무원들은 조합장 해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부당행위를 했는데 이 시기가 세종시 사업 참여가 이루어지기 전이어서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크 뉴스'가 입수한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25일. 

 

세종시청 소속 사무관 이 모 씨와 주무관 조 모 씨는 교동 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과 관련(이후 조치원 한신 더휴 아파트) 조합원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들은 당시 조합장이던 A 씨가 해임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을 도와줬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무원까지 나서 조합장 교체에 나선 것이다. A씨 임기는 2개월 정도 남아 있었지만 걸림돌이 됐는지 세종시가 사업 참여보다 먼저 한 행동은 조합장을 몰아내는 일이었다.

 

결국 A 씨는 해임됐고 이후 조합장은 세종시 의회 전 의장이었던 서 모 씨와 친분이 있는 B 씨로 채워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임된 A씨가 반발할 경우 어떠한 법적 절차를 밟아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줬다.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하는 것은 시에서 조합과 대응해 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자리엔 세종시 의회 의장이었던 서금택 전 의장도 있었다.

 

회의록엔 서 전 의장이 "이춘희 전 시장에게 여러차례 사업 검토를 부탁했다"라고 기록돼 있다. 

 

▲ 2020년 4월 25일 열린 교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임시총회 회의록 일부[사진=김환일 기자]  © 김환일 기자


"세종시가 예산도 투자하고 ...LH가 관여해 주고... 전체적인 것은 국토부도 참여해 주고..... 이 ** 의원님 비서관한테도 여러 차례 찾아가 면담도 했다"라고 말한 내용도 있다.

 

특히, "그 동안 가장 고생을 많이 한 분은 시청(세종시) 이 ** 사무관이고 여직원이 제일 많이 고생했다"라고 발언해 사전 개입한 정황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이에 대해 조 모 주무관은 " 2년 전 일이라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이 모 사무관은 " 당시 조 모 주무관이 말한 내용을 잘 알 수 없으나 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참석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와 통화에서 서 전 의장은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시인했다.

 

서 전 의장은 조합장 해임과 관련 세종시청 공무원이  법률적 조언을 해준 사실에 대해서는 대답을 거부했다.

 

한편 '조치원 한신 더휴 아파트'는 공사가 중지된 조합원 아파트를 세종시가 2021년 7월 인접 토지를 18억 8000만 원에 매입해 조합 측과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ejong city government officials involved in 'Jochiwon Hanshin Dehu apartment project'

 

Minutes of the April 2020 meeting, provide legal advice for the dismissal of the head of the union in charge of housing affairs]

 

It was revealed that public officials of Sejong City intervened in advance while voices raising questions about the 'Jochiwon Hanshin Dehu Apartment' project in which Sejong City participated continued.

 

The public officials in question engaged in unfair acts to influence the decision to dismiss the union president, but since this was before the participation in the Sejong City project, there seems to be a problem.

 

According to the meeting minutes obtained by 'Break News', it was on April 25, 2020.

 

Sejong City Hall's secretary, Mr. Lee, and manager, Mr. Cho, attended a meeting of union members related to the reconstruction and maintenance project of the Gyo-dong apartment (later Jochiwon Hanshin The Hue Apartment).

 

At the meeting that day, they helped the union members so that Mr. A, who was the head of the union at the time, could be dismissed.

 

For some reason, even a public official came forward to replace the union leader. Mr. A’s term of office was about two months, but what Sejong City did before participating in the project was to drive out the head of the union, as if it was an obstacle.

 

In the end, Mr. A was dismissed, and the head of the union was filled by Mr. B, who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Mr. Seo, the former chairman of the Sejong City Council.

 

In addition to this, the union members were also explained in detail what legal procedures should be taken if Mr. A, who had been dismissed, protests.

 

In addition, he said, "Taking legal action will allow the city to respond with the union."

 

Seo Geum-taek, former chairman of the Sejong City Council, was also present at the meeting.

 

In the minutes of the meeting, it is recorded that former Chairman Seo "asked former Mayor Lee Chun-hee to review the project several times."

 

"Sejong City invests the budget ... LH is involved ... Overall,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also participates ... I visited and interviewed the secretary of Congressman Lee ** several times."

 

In particular, "The person who suffered the most in the meantime is the city hall (Sejong City) ** secretary, and the female employee suffered the most," and the situation of prior intervention was detailed.

 

Regarding this, Jo Mo said, "It was two years ago, so I don't remember what he said."

 

Secretary Lee also said, "I don't know what Superintendent Jo said at the time, but I attended to normalize business."

 

In a phone call with Break News, former chairman Seo admitted that he "attended the meeting to resolve local civil complaints."

 

Former Chairman Seo refused to answer the fact that Sejong City Hall officials gave legal advice regarding the dismissal of the union head.

 

Meanwhile, 'Jochiwon Hanshin Dehue Apartment' is a project in which Sejong City purchased adjacent land for 1.88 billion won in July 2021 for a union member's apartment whose construction was suspended, and jointly participated with the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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