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래 대전시의장 "내년도 본예산 304억 삭감...열심히 했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19 [13:15]

이상래 대전시의장 "내년도 본예산 304억 삭감...열심히 했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22/12/19 [13:15]

▲ 결산 간담회를 하는 이상래 의장  © 김정환 기자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이 올해 의정활동의 성과 가운데 하나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 304억 원을 삭감한 것을 강조했다.

 

이 의장은 1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한해 결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제9대 의회 개원 후 동료의원들과 초심을 잃지 않고 나름 최선을 다한 의정활동 이었다"고 자평했다.

 

9대 의회 의정활동과 관련해 이 의장은 "제9대 의회는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2022년 의정성과는 111일에 걸친 5번 회기를 마쳐 432건 안건 심사와 의결, 71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의원 입법 기능 활동을 활발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시정 질문 3회 21건, 5분 자유발언 등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와 촘촘한 검증으로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9대 의회 첫 행정 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대전시와 시교육청, 산하기관 등 62개 기관 대상으로 11일 간 실시한 감사에서는 철저한 사전 분석을 통해 날카로운 정책대안 제시 등 528건 지적과 조치를 요구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이 의장은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천변 도시 고속화도로 운영 효율화 강구를 비롯한 많은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대안도 함께 제시해 줌으로써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예산 낭비 지적을 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예결위 활동과 관련해서는 "예결위는 총 3회에 걸쳐 예산안 10여건, 결산안 6건을 심사했고, 2022년도 추경예산안 등 심사에 대한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 플랜 수립 용역 등 8개 사업 35억원을 삭감하고, 예산안 심사에서는 갑첩음악분수 조성 등 55개 사업 304억원 삭감, 시교육청 23억원 삭감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로 소중한 시민의 혈세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재정건정성 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의정활동 방향과 관련해서 이 의장은 "시민의 뇌를 풍요롭게 바꾸는 의회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바라는 열망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집행기관인 시와 시교육청과 함께 의견을 한데 모으고, 방사청 대전 이전 조기 추진, 나노 반도체 사업 육성, 대전 투자청 설립, 대전 중심 우주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마스터플랜 추진 단계부터 집행부 및 중앙정부 관계기간 등 유기적 협조와 지원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견제와 감시, 합리적 대안 제시 등 열정을 갖고 더 많은 현장을 찾아 다양한 소통 창구 마련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회로 신뢰를 제고해 나가겠다"는 운영 방향 설정을 설명했다.

 

이 의장은 이날 내년도 본예산 304억 원 삭감과 관련해 "집행부에서도 너무 과하지 않냐는 얘기도 들었다"고 말하고 "(하지만)우리 의원들이 세심하게 집행부에서 올린 예산을 지적하면서 감액했다"며 예산안 감액이 불가피했음을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이 의장은 "앞으로도 남은 기간 동안 오직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을 새로이 다짐하면서 시민의 뜻을 더욱 귀담아 듣고, 맡은 바 막중한 임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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