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고시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등록체 현황을 살펴보면 홍성군의 딸기 생산 인프라는 경영체수는 388개 재배면적은 144ha로 도내 2위 수준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규모별로는 0.3~0.5ha 재배 경영체가 112개로 가장 많았으며 0.2~0.3ha 재배 경영체가 81개가 뒤를 이었다.
다만 홍성군이 야심차게 추진중인 단위 브랜드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통합 브랜드 딸기 U 사업에 지역 전체 딸기 농가의 80%가 참여 하고 있어 군은 체계화된 선진 기술보급을 통해 일률적인 품질 제고 및 보편화된 생산기술 확립을 자신하고 있다.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며 전국 최고 품질의 딸기 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다.
이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딸기 지역적합 재배기술 표준화 작업 수립과 지역별로 추출 샘플링된 농가의 수집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수집 항목 및 분석 프로그램을 보완해 농가들의 현장애로 해소에 나선다.
군은 전국 유일의 평년지 여름 딸기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해 5천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했다. 군은 시범적으로 농업법인에 사업비를 지원해 육묘기반, 여름딸기 전용시설 및 장비, 독자적 유통망 판로확대 지원까지 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기인할 계절적 비수기 극복방안을 시도한다.
그 밖에 군은 ICT 접목 딸기 병해충 발생예측시스템, 시설채소 무인방제 시스템, 시설 딸기 종합 환경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스마트 딸기 영농기술 확대보급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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