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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규 예비후보, 월평동에 '미래통합학교' 설립 해야...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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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홍규 예비후보     © 김정환 기자


21대 총선에 도전한 미래통합당(이하 미래당) 대전 서구을 양홍규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미래통합학교’ 설립을 자신의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19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은 양 후보는 자신의 3호 공약을 발표하면서 학교에 복합시설이 더해진 ‘미래형 통합학교(이하 학교)’는 과소·과밀학교 문제를 해소해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학교시설을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하는 상생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미래형통합학교’ 설립 공약을 한 양 후보는 보다 구체적으로 ‘학교’가 위치할 장소로 대전서구 월평동 소재 성천초등학교를 지목했다.

 

양 후보가 지목한 성천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29명인 미니학교로 성천초에 ‘미래형통합학교’가 들어서게 되더라도 학생들의 교육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성천초는 성룡초의 학생이 과포화 되면서 신설된 학교로 왕복 4차로 도로를 경계로 서로 마주선 성룡초와 도보로 2~3분 이내에 닿을 수 있는 비교적 통학 거리가 짧아 성천조 재학생들이 통학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양 후보는 또 월평동을 중심으로 한 고교 진학과 관련해서 서구을 지역에서 유성 등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중학생이 연평균 722명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월평동 지역에 ‘미래형통합학교’의 설립 필요성이 간절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학생들의 원거리 고교진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성천초를 국내 최초로 ‘미래형 통합학교’로 전환한다면, 모든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등 일부를 통합해 적정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원에서 복합 시설을 더한 학교로 현재 경기도와 광주 등에서 도입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문체부에서도 주민센터와 체육 문화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학교 부지 내에 설치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학교시설 복합화’를 권장하고 있다”고 밝힌 양 후보는 “그동안 월평동 지역 고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며 “과거 서구 국회의원이 총선 때마다 월평권역에 남녀공학 명문고, 여고 신설을 단골 공약했지만 매번 모두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했다”고 꼬집었다.

 

‘미래통합학교’운영과 관련해서도 양홍규 후보는 “미래학교는 학생들만이 이용하는 것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유(老幼)센터, 마더센터, 24시간·365일 운영하는 돌봄교실, 체육관, 도서관, 공용주차장, 평생학습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 문화시설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홍규 후보는 미래형 통합학교 운영에 대해 주민, 학부모, 전문가 등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공청회를 곧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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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9 [14: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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