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교육청전경     ©김정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7일 교육국 장학사들과 행정국 팀장 이상 간부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0학년도 학교지원방향과 업무최적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에 대한 지원 기능 강화방향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활기찬 직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 해소와 직장문화 개선방안, 양국 간의 유기적 업무 협조 등 직장만족도와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있었다.

이를 위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직원들의 동아리 활동(취미,학습) 지원, 직장예절과 감성을 키우는 직장교육 등 즐거운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견과 더불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의견들이 모아졌다.

가경신 교육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예측 가능하고, 적극적인 지원행정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의 본질을 돌려주는 한해를 만들고자 한다. 아울러 소통과 공감이 있는 조직문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 분위기, 화합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행복한 천안교육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