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이 대전시에 수소충전소를 시청청사 여유부지에 설치 할 것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6일 개최된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위에서 대전시 과학산업국을 상대로 이같이 말하고 수소충전소를 시청사 부지내에 설치 하는 것을 촉구했다.
구 의원의 이같은 요청에 김가환 에너지산업과장은 "시청사 부지에는 많은 행사가 실시되는 장소로 어려움이 있다"며 "정부청사 부지에 설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과장의 답변에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충전소가 안전하다고 하는 만큼 정말로 안전하다면 상징적으로 시청부지 내에 설치해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재차 요청했다.
구 의원의 재 요청에 김 과장은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시청사 부지내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주장한 구본환 의원은 "수소충전소나 수소발전소등 설치와 관련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만큼 시에서 안전하다는 말 만 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안전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줘야 시민들이 대전시 행정에 신뢰를 할 것으로 본다"며 시청사부지내에 설치 하는 것을 가아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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