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입 농수산물 국산둔갑 근절 나서

추석대비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합동단속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8/21 [10:34]

세종시, 수입 농수산물 국산둔갑 근절 나서

추석대비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 합동단속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8/21 [10:34]
▲ 세종시청사 정문(브레이크뉴스 강민식 기자)    

세종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수입 농수산물 국산둔갑 행위 근절을 위해 원산지 표시 위반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및 부적합한 식품원료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수축산물 및 식품 등의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원산지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수입농산물·가공품 국산둔갑 판매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우려표시를 하는 행위 ▲거짓표시 등으로, 적발 시 형사처벌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대형 유통업체 및 마트, 농협 판매장 등이며, 부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을 실시해 농수산물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 농업인 및 소비자를 보호할 계획이다 .

 

식품위생분야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유해 물질 불법첨가 및 유통기한 위·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등이며,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 강화 등이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떡류, 어육가공품인 제조가공업소와 제사음식, 전, 튀김 등 일반음식판매점, 인삼,홍삼 등 추석 선물용 제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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