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7/12 [16:42]

충남대병원,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9/07/12 [16:42]
▲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성료     © 김정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정진규 / 가정의학과 교수)는 7월 12일 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대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치료 기술의 발전과 암 예방 노력 및 조기검진으로 국내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생존자와 가족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하여 암생존자 관리의 필요성과 성공적인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사례 소개를 통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대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진규 센터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과 대전광역시 보건복지국 이강혁 국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 암관리사업부 남해성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조문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암생존자의 현황 및 암생존자통합지지 사업소개(국립암센터 암정책관리부 김영애 박사) ▲암생존자의 평생건강관리(건국대학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경기지역암센터 암생존자 관리현황(아주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영국사례 : Maggie’s Cancer Caring Centre(가천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임정수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운영방향(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정진규 센터장)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정진규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센터 중심으로 문제들을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암생존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와 치료 이후 미충족된 암서비스를 충족하고, 이차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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