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가 5일 구청 사랑방에서 코나아이(주)와 지역화폐‘대덕e로움’ 발행과 관리, 유통 활성화 등을 위한 운영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에 대한 운영대행사가 선정된 만큼 오는 7월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발행하는 대덕e로움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오는 7월 5일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