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하는 최교진 후보가 29일 "2022년까지 캠퍼스형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운영 중인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유아들의 놀이와 숲교육과정을 세종시 유아교육의 대표적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교육도 세종답게 교육 비전을 위한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 확대와 숲유치원 설립, 고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공교육비 제로 달성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이날 세종시교육감에 출마한 정원희 후보가 사퇴를 하고 최태호 후보로 단일화를 이루면서 세종시교육감 선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