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찾은 이회창 총재는 으능정이 거리 유세에서 "충청인의 자존심을 전 국민에게 보여줄 그때가 오고 있다"며 주말 세몰이에 나섰다.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등 당지도부가 출동한 가운데 대전지역 6개 선거구 후보들이 대거 참석한 식목일인 5일 자유선진당은 대전 중구에서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권선택 후보 살리기와 대전지역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 지원 유세에서 "충청이 나라의 중심이란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보답 하겠다"며 총선 승리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대전중구 후보인 권선택 의원은 "한나라당 강창희 후보를 겨냥 지난 20년 동안 대전중구에서 국회의원을 시켜줬지만 그동안 한일이 없다"며 강 후보를 몰아 세우고 "젊고 희망이 있는 권선택 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설에 나선 이회창 총재는 "이번 총선에서는 상전을 뽑지 말고 자유 선진당 머슴을 찍어 일꾼으로 만들어 달라며 대전 충청에서 역사의 혁명을 일으켜달라"고 호소햇다.
이회창 총재는 "자유선진당은 이번 총선에서 오직 전진과 승리가 있을 뿐이라며 대전시민이 승리의 여신이 되어 주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하고 4월9일 대전시민들께서 자유선진당 후보 3번을 찍어 국회로 보내 달라며 정당은 3번 자유선진당을 확실히 찍어달라"고 당부했다.
이회창 총재는 으능정이 행사를 마치고 청주 지원유세를 다녀와 저녁에는 중구 권선택 후보와 함께 세이백화점 앞에서 거리유세를 한후 인근 용두시장을 돌며 득표 활동을 하는등 권 후보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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